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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회담 개최지 북경에서 상하이로 변경된 듯

조세일보 | 황윤지 기자 2019.07.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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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스트리트저널 홈페이지 캡쳐)

◆…(사진=월스트리트저널 홈페이지 캡쳐)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통신 등은 23일(현지시간) 미중 무역대면협상이 다음 주 북경이 아닌 상하이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무느신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류허 부총리와 중국 측 협상팀을 만나 미중 대면협상을 위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달 29일 오사카 G20 정상회담에서 미중 무역전쟁 휴전을 선언한 이후 열리는 첫 대면 실무회담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3일(현지시간) 중국이 흔쾌히 선의의 표시(good-will gesture)를 보였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그들(중국)이 미국 농산물 구입 의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이 곧 농산물 구매를 시작하기를 강력히 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G20 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엄청난 양(tremendous amount)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입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10일(현지시간) 미국은 2000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관세 25%를 매겼고 지난 달 29일 미중무역전쟁 휴전을 선언하면서 3250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10%부과를 보류한 상태이다.

미중 무역협상 개최장소로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베이징을 지목했으나 상하이가 유력지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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