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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감세 조치 미국 무역관세 타격 상쇄할까?

조세일보 | 황윤지 기자 2019.07.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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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NBC 홈페이지 캡쳐)

◆…(사진 = CNBC 홈페이지 캡쳐)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의 량훙(梁紅)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감세 정책이 무역관세로 인한 중국 경제 둔화를 상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현지시간) 량훙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의 '스트릿 사인'에서 “올해 많은 사람들이 중국 정부가 개인 소득세와 그 밖의 여러 세금 인하를 단행했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예측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에 따르면 6.2%로 둔화된 것을 알 수 있다. 27년만에 가장 낮은 속도의 경제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계속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량훙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감세 정책은 중국 정부가 경제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량훙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무역전쟁이 GDP에 미치는 영향은 최대 1% 수준으로 추정했는데 감세 규모는 GDP의 1%를 넘어선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감세는 내수와 특히 소비자의 수요를 지지해 왔다”고 말했다. 시장을 놀라게 했던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6월에 9.8% 상승했고, 분석가들의 시장 예상치는 8.3%였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올해 3월 약 2조위안화에 육박하는 감세 정책을 발표했고, 지난해 감세 총액 1조3000억 위안화를 넘어서는 수치였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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