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웅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사진=JTBC캡쳐]
트로트 가수 신웅(67·본명 신경식)이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29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의하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검사 유두열)은 지난 7월 중순 신웅을 강간·강제추행·강간 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신웅을 검찰에 송치했다.
신 씨는 지난해 작사가 A씨와 가수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그 해 12월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이 사건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와 여론의 주목을 받자 검찰이 재수사를 착수해 강간·강제추행·강간미수 혐의 외에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가 추가됐다.
신 씨의 소속사 SY기획은 “현재 확인이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신 씨는 아들 신유를 유명 트로트 가수로 키우며 제작자로도 활동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