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사진=DB]
수요일인 31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에 아침까지 시간당 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거나 10mm미만으로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는 등 동일지역 간의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차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크게 올라 일부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될 가능성이 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m,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서해와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