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이동경로 [사진=DB]
월요일인 5일은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르고 북상하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영향으로 6일 오후부터 7일까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또한 현재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 오후 한국 통영의 남남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해 7일 오후 충주 북북서쪽 약 70km 부근 육상을 지난 뒤 밤사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뒤이어 지난 4일 필리핀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레끼마(LEKIMA)는 중형급의 강한 태풍으로 성장해 주 후반 대만과 일본 오키나와 사이 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5도 춘천 36도 강릉 31도 대전 36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전역에서 '보통'~'좋음' 단계를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