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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에 배치" "호르무즈해협 한·일 동참 촉구"

조세일보 / 황윤지 기자 | 2019.08.05 13:15

(사진=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캡쳐)

◆…(사진=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캡쳐)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과 호주 측 인사들과의 장관급 회의(AUSMIN)를 가진 뒤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중거리 미사일을 지역 동맹 파트너들과 협의해서 아시아에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국무부 홈페지를 통해 밝혔다.

앞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장관은 3일(현지시간) 호주로 가는 길에 기자들에게도 중거리핵전력조약(INF)에서 탈퇴한 지 하루 만에 아시아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는 것을 찬성한다고 말한 바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에스퍼 국방부 장관은 “우리는 핵이 아니라 재래식 무기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호르무즈 해협 파병도 요청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은 4일(현지시간) 에스퍼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동참을 촉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일본과 한국처럼 이 지역에 이해관계가 있고 상품과 서비스, 에너지를 운반하는 나라들은 그들의 경제적 이익을 지키는 차원에서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역의 위협을 감소시키고 항행의 자유를 가능케 하는 글로벌 연합을 만들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오는 9일 한국을 방문하여 정경두 국방장관과 회담을 할 예정이다.

에스퍼 장관 방한 시 한미 양국은 방위비와 호르무즈해협 파병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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