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검색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최재성 "도쿄 포함 '여행 금지구역' 확대 검토해야"

조세일보 / 조성준 기자 | 2019.08.05 14:27

최재성 "도쿄에서 최근 방사능 물질, 기준치 4배 초과 검출"

ㅇ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진=더 팩트)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응특별위원회 최재성 위원장은 5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여행금지구역을 사실상 확대를 해야 한다"며 "도쿄(東京)를 포함해서 (여행금지구역 지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도쿄에서 얼마 전에 방사능 물질이 기준치보다 4배인가 초과돼서 검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실제로 그것(방사능)이 기준치보다 훨씬 크게 검출됐기 때문에 (일본) 전역을 놓고 여행금지지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과 관련해서도 "후쿠시마 같은 경우도 거기에서 야구 경기 등이 열린다"며 "우리가 해당 조치를 취해야 한다. 올림픽과 무관하게 우선 방사능이 기준치 이상으로 초과 검출돼 안전이나 생명, 건강에 위해가 될 정도인 지역은 (여행금지구역 지정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외교부는 동일본 대지진 때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 이내 지역과 일본 정부가 지정한 피난지시구역에 대해서만 '철수권고'를 뜻하는 적색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최 위원장의 '일본 여행금지구역 확대' 주장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반일감정을 지나치게 자극하고 있다"는 반응과 "지금은 강력한 여론압박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이와 관련해 최 위원장은 "여행 관련해서는 유의, 자제, 철수, 금지의 4단계가 있는데 도쿄 같은 곳은 아예 금지해버리면 비즈니스 등으로 가야 하는데 발목을 묶는 것이니까 적절하게 각 단계를 잘 활용할 수 있지 않겠냐는 뜻이었다"며 "특히 방사능이 기준치보다 몇 배 더 높게 검출됐다는 보도가 있기 때문에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방사능이 실제로 기준치의 4배 정도를 초과한다면 최소한 '자제' 단계는 (발령을) 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외교부에 이같은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냐는 질문에는 "외교부에서는 다른 방안을 실질적으로 확정해서 내일 쯤에 발표를 할 것"이라며 "여행과는 별개"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끈한 토픽·쏠솔한 정보 조세일보 페이스북 초대합니다.

주요기사

Copyright ⓒ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