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임원진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만나 회관 마련에 대한 촉구 서명서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송재원 연수이사, 구현근 업무이사,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유윤상 부회장, 김명진 부회장. (사진 인천지방세무사회)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지난 2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만나 회관 마련을 촉구하는 서명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금주 회장은 원 회장에게 자체 회관마련이 인천지방세무사 회원들의 뜻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회장은 "열흘 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회관 마련을 두고 70%가 서명한 만큼 회원들이 바라는 자체 회관을 조속히 구입해 회원들의 불편함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본회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회원들이 원하는 획기적인 교육기회 확대를 비롯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하려면 자체교육장을 갖춘 회관 마련이 필요한 만큼 이 부분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원경희 회장은 "회관건립이 인천회원의 염원대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도 "모든 지방회에서 회관과 관련해 다양한 요청이 있는 만큼 교육장을 갖춘 인천지방회관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많은 자료를 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달 열린 제1차 확대임원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지구 내 교육장을 갖춘 실평수 204평 규모의 회관 구입을 본회에 건의해야 한다고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열흘간 인천지방 세무사회원을 대상으로 회관 마련 동의를 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서명에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개업회원 총 1310명 가운데 919명이 참여해 70%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