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7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통해 갤럭시 노트1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는 6.3인치와 6.8인치 2개 버전으로 6.3인치 노트10은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 6.8인치 노트10 플러스는 QHD+ 해상도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또한 7nm(나노미터, 1nm는 10억분의 1m) 공정의 엑시노스9825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노트10 LTE버전은 8GB(기가바이트)램과 256GB내장 메모리, 5G버전은 12GB램에 256GB 내장메모리를 장착했으나 마이크로CD 확장슬롯은 지원되지 않는다.
노트10 플러스는 동일한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LTE/5G 모델 구분 없이 12GB램이 탑재됐으며 256GB와512GB 2개 버전으로 출시되며 최대 1TB(테라바이트)까지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 카드도 장착되었다.
노트10 시리즈 전면에는 1000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를 배치했고 후면에는 노트10은 1600만 화소 초 광각 카메라와 f1.5/f2.4 듀얼픽셀 1200만 화소 슈퍼스피드 카메라, 그리고 1200만 화소 망원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지원한다. 다만 노트10 플러스에는 엡스비전 카메라가 추가되었다.
단말기 크기를 보면 노트10은 가로 71.8mm, 세로 151.0mm, 두께 7.9mm에 무게는 168g, 노트10 플러스는 가로 77.2mm, 세로 162.3mm, 두께 7.9mm에 중량은 196g이다. 전작 노트9의 가로 76.4mm, 세로 161.9mm, 두께 8.8mm에 무게는 201g과 비교된다.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인치 크기에 S펜 등 노트만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노트10 플러스는 역대 최대 크기인 6.8인치 디스플레이로 노트 시리즈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실감나는 화질로 뛰어난 몰임감을 제공하고 새로워진 S펜은 쓴 손 글씨를 바로 디지털화해주거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기능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