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약 15초 분량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에 관한 티저(Teaser)영상을 12일 공개했다.
시계 화면으로 시작되는 영상으로 기존 LG 듀얼 스크린과 스마트폰의 고정각도를 암시하는 0°, 104°, 180°가 적혀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0°, 104°, 180°의 각도로 고정해 사용 가능하다.
영상 내에서 시계의 분침은 0° 에서 180°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며 시침과 만나고 하나로 합쳐진 시침과 분침은 양쪽으로 펼쳐지며 두 개의 화면으로 변신, 듀얼스크린에 적용된 프리 스탑 힌지(Free Stop Hinge) 기술을 암시하고 있다.
프리 스탑 힌지는 노트북 등에서 사용되는 기술로 신제품이 화면을 덮은 상태부터 완전히 펼친 상태까지 어느 각도에서나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영상 후반부는 두 화면이 반으로 접힌 화면 상단에 날짜와 시간을 보여준다.
이는 새롭게 선보이는 LG 듀얼 스크린 전면에 알림 창을 탑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 IFA 2019에서 스마트폰 신제품과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 LG 듀얼 스크린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개막 하루 전날에는 베를린 풀만호텔 베를린 슈바이처호프(Pullman Hotel Berlin Schweizerhof)에서사전 설명회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