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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3공장에 첨단 세포배양기술 적용

조세일보 / 김상우 전문위원 | 2019.08.12 16:13

첨단 배양기술로 세포농도 최대 10배↑… 생산기간 최대 30%↓
세계 최대 3공장 초기 설계단계부터 신기술 적용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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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첨단 세포배양기술(N-1 Perfusion) 적용으로 세포농도를 최대 10배 높이고 생산기간을 최대 30% 앞당기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공장에 첨단 세포배양기술을 적용해 제품 생산기간을 기존방식 대비 최대 30% 단축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3공장 상업생산 적용에    성공한 기술은 '엔마이너스원 퍼퓨전(N-1 Perfusion)'이다.

'N-1 Perfusion'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최종세포배양(N)의 직전 단계(N-1)에서 세포배양과 불순물 제거를 동시에 진행해 세포농도를 최대 10배까지 높여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기술이다.

삼성바이오는 'N-1 Perfusion'을 통해 배양기 안에서 세포가 성장하며 남긴 불순물과 노폐물들은 여과필터로 거르고, 배양기 안에 남겨둔 세포에는 신선한 배지가 일정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N-1' 단계에서의 배양기간을 늘려 더 많은 세포를 키울 수 있게 됐다.

이는 세포배양 과정에서 배양기에 쌓인 노폐물로 인해 배양기간을 늘리는 것에 한계가 있던 기존 방식의 단점을 기술적으로 보완한 것이다.

이 회사가 도입한 'N-1 Perfusion'이 임상수준의 소규모 적용이 아닌 3천 리터 급 상업생산 단계 적용에 성공한 사례는 글로벌 CMO 업계에서도 드물다는 평가다.

고농도 세포배양을 위해 'N-1'단계의 배양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배양기 내부의 단백질 변이와 세포오염 등의 리스크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는 양적 경쟁력에 제품생산을 앞당기는 최신 배양기술 적용에 성공한 질적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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