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9일 동안 강원 강릉시 일대에서 진행된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지난 6일부터 9일간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저소득 가정 대상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4개 부문 임직원과 가족 17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봉사 대상으로 선정된 2가구의 주택 개보수와 수납장, 야외 테이블 등 가구 제작을 실시했다.
앞서 삼성물산은 2016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는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해왔다.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 60가구를 대상으로 내부 벽체 단열공사, 창호·지붕공사, 화장실 신축 등이 이뤄졌다.
삼성물산은 "이번 활동에는 강릉안인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임직원들도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면서 "이 현장은 2016년부터 꾸준히 집고치기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5000만원 상당 생활가전을 기탁하고 지역주민 우선고용, 지역장비 활용 권고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