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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거주 영국 총영사관 직원, 中 출장 갔다 실종…英이 시위 진압 공개 비판했다 해서?

조세일보 / 김홍조 기자 | 2019.08.21 14:25

홍콩 시위 <사진: KBS>

◆…홍콩 시위 <사진: KBS>

홍콩에 거주하는 영국 총영사관 직원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일 홍콩 온라인 매체 '홍콩01'은 홍콩 주재 영국 총영사관 직원인 사이먼 정(28)의 여자친구 리모씨의 말을 인용해 이 직원이 지난 8일 홍콩과 인접한 중국 선전으로 갔다가 돌아오던 중 연락이 끊겼다고 보도했다.

리씨에 따르면 사이먼 정은 지난 8일 정오 무렵 비즈니스 회의 참석을 위해 선전으로 갔으며, 같은 날 밤 10시 무렵 리씨에게 고속철에 탔다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얼마 후 홍콩과 경계를 통과하고 있다는 문자를 보내왔으나 곧 연락이 끊겼으며 지금까지도 두절된 상태라는 것이다.

리씨는 사이먼 정이 홍콩과 경계를 통과하고 있다는 문자를 보낸 점으로 미뤄 그가 홍콩 내에 있는 고속철 역인 웨스트카오룽 역에서 중국 공안에 억류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실종 사건은 영국이 중국의 홍콩 시위 진압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어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의 한 의원은 중국에 갔다가 실종된 홍콩인이 정씨 뿐 아니라 여러 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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