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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베이징서 회담…“3국 협력 강화”뜻 모아

조세일보 / 황윤지 기자 | 2019.08.21 15:08

베이징서 21일 한·중·일 외교장관이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베이징서 21일 한·중·일 외교장관들이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21일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이 만나 양자 갈등이 3국 협력에 영향을 끼쳐선 안 된다며 협력의 뜻을 모았다.

최근 한일 무역 갈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중·일 외교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모두 발언에서 “3국 협력이 세계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3국 협력은 신뢰와 협력에 기초해야 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로 신뢰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왕이 외교부장은 한·중·일 관계에 대해 “3국은 떼어낼 수 없는 관계”라면서 “3국 간 갈등은 건설적인 태도로 풀고 대화와 협력으로 나가야 하며 양자 간 갈등이 3국 협력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경화 장관은 “3국은 자유롭고 공정하며 규범에 기반한 다자무역에 기반해 번영을 이뤘다”면서 “이런 자유로운 원칙에 기반해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3국의 각 양자 관계가 3국 협력의 발판”이라면서 “양자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3국 협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일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중·일 외교회담이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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