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U+프로야구' 서비스의 화질·콘텐츠·접근성을 전면 개편하며 스포츠 콘텐츠 영역의 확대에 나섰다.
KBO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과 함께 포지션별 영상, 득점 장면 다시보기, 투수vs타자, TV로 크게 보기 기능이 있으며 5G 특화 콘텐츠로 경기장 줌인과 홈 밀착영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새로워진 U+프로야구는 세계 최초 8K 생중계가 보여주는 초현실감, KBO를 넘어 해외 프로야구 리그로 콘텐츠 확장, U+모바일tv 연계 및 빠른 생중계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고도화 된 화질로 세계 최초로 8K(7680x4320) 초고해상도를 야구경기 생중계에 접목했다는 점이다. 8K는 4K(UHD, 3840x2160) 보다 4배, 일반 방송에서 쓰이는 2K(Full HD, 1920x1080)보다 16배 더 선명하다.
8K 화질의 경기장 줌인 서비스는 야구장 전체 화면에서 특정 부분을 최대 8배까지 늘려 경기장 곳곳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어 선수의 등번호를 확인, 불펜 상황, 주루플레이, 외야 수비수의 움직임까지 보다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경기장 줌인은 기본 4K로 제공되고 8K 서비스는 중계 화면 좌측 하단 8K 초고화질로 보기로 가능하다. 8K 시청 중 네트워크 속도 저하 시에는 4K로 자동 전환돼 끊김 없는 고화질 중계를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 해외 경기 콘텐츠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시청 수요가 높은 주요 해외 경기까지 U+프로야구에 한데 모아 야구 스포츠 플랫폼으로써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미국 메이저 리그는 물론 올 하반기 호주 프로야구리그 ABL경기도 생중계한다. ABL은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진행돼, KBO 경기가 없는 겨울시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인 선수들로만 구성된 질롱 코리아(Geelong Korea) 구단이 활동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도 선보였다. U+모바일tv에 야구 입점관을 신설, 별도 앱(App) 설치 없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9월말부터는 빠른 중계 서비스도 도입한다. 이는 실제 경기 시간과 중계 콘텐츠 간 지연 시간을 최소화 하는 기술로 현재보다 70% 감소시켜 리얼타임에 가까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U+프로야구 앱은 LG유플러스 고객 단말기에 선 탑재 돼 있다. 통신사가 다른 고객들은 구글스토어, 앱스토어(애플), 원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