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아트리움BI.
호반아트리움이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의 최신작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PLEASURESKAPE CIRCULAR)'를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관람객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모티브로 사람의 뇌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당초 '2019 마이애미 아트바젤'에 출품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호반 아트리움에서 세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 해당 작품은 내년 2월 1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작품을 출품한 카림 라시드는 필립 스탁, 아릭 레비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평가받는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뜻의 디자인 민주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가구·제품·패키지·그래픽·조명·패션 등의 분야에서 3500여점의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으며 3M, 펩시, 휴고, 시티은행, LG전자, 현대카드 등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업에도 나섰다.
호반아트리움 관계자는 "'예술은 대중과 호흡해야 한다'라는 공공미술의 정신을 잘 표현한 이번 작품을 통해 방문객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어가길 바란다"며 "호반아트리움과 태성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