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두산건설, 롯데건설과 함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생활권2구역을 재개발하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1순위 청약 당해지역에서 평균 17.72대 1의 경쟁률 속에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29일 진행된 청약결과 8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4606명이 몰려 이 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11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8㎡ 주택형이 14가구 모집에 758명이 접수해 54.14대 1로 기록했다. 이밖에 49㎡는 13.68대 1, 59㎡A는 12.97대 1, 59㎡B는 9.97대 1, 59㎡C는 10.62대 1, 59㎡D는 19.29대 1, 59㎡E는 6.63대 1, 72㎡A 30.97대 1, 72㎡B 21.73대 1, 84㎡A는 49.01대 1, 84㎡B는 33.14대 1로 각각 집계됐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모두 2473가구 규모 대단지로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12개동·1905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5개동·56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상업시설·자연환경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우수한 입지여건에 GTX-C노선 개통호재 등이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다가간 것 같다"면서 "견본주택 개관 당시 상담을 받았던 사람들이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고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된 만큼 좋은 계약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다음달 5일 발표되며 17~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등의 조건이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마련됐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2년 7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