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로고.
유원골프재단이 이달 말까지 전국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 대상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장학사업은 유원골프재단의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부 주관 아래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추천한 초등학교 골프선수 중 최종 20명의 장학생이 선발된다. 이들에겐 각종 훈련비, 대회 참가비, 용품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연간 약 6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우수 장학생의 경우 해외 전지훈련 참가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영찬 재단 이사장은 "최근 장학생으로 선발된 유소년 선수 중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골프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진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