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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악 선박 화재, 시신 33구 수습…탐사여행객들 몰사·선장은 탈출, 실종자 1명 남아

조세일보 / 김홍조 기자 | 2019.09.05 08:23

실종자 1명 남아 <사진: DB>

◆…실종자 1명 남아 <사진: DB>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해안 산타크루스 섬 연안에 정박 중이던 다이버용 소형선박 컨셉션호(號)에서 일어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지금까지 시신 33구가 수습됐다고 현지 해안경비대가 밝혔다.

사고 선박에는 선원을 포함해 모두 39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장 등 선원 5명은 갑판에서 구명보트를 타고 탈출한 후 인근을 지나던 다른 배에 의해 구조됐다.

이날 AP통신은 이 같은 사실과 함께 "이제 실종자는 딱 1명이 남았다"고 보도했다.

화재가 발생한 지난 2일 새벽 3시 15분쯤 탑승객들은 갑판 아래 선실에서 잠을 자고 있었으며, 불길이 급속도로 번지면서 선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화재 원인으로는 일부에서 선내 가스 폭발 가능성을 제기됐으나 사고 선박이 침몰한 상태여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탑승객들은 지난달 31일 산타바버라항구에서 출항해 산타크루스섬을 비롯한 채널 아일랜드 일대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사흘짜리 탐사여행 중이었다고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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