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 59~84㎡ 998가구·오피스텔 83㎡ 52실 규모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59~84㎡ 99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3㎡ 52실 등 전체 1050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아파트 224가구와 오피스텔 52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아파트는 면적별로 59㎡ 31가구, 69㎡ 48가구, 84㎡A 111가구, 84㎡B 3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과 부암역, 1호선 범내골역이 위치하며 중앙대로, 가야대로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단지가 서면 생활권에 들어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NC백화점 서면점, 이마트트레이더스 서면점,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등이 인프라를 구성한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각 세대는 입주민 취향에 따라 벽체를 허물 수 있도록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다. 84㎡A·B 주택형에는 세대 입구에 현관 팬트리 또는 내부 복도 팬트리가 설치되며 다용도실의 경우 세탁기와 건조기 병렬 배치가 가능하다. 84㎡B 타입은 주방에 대형 와이드창도 적용됐다.
대림산업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돼 24시간 공기청정 시스템이 자동 가동되며 아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도 단지에 조성된다.
이밖에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 골프연습장과 샤워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라운지카페, 작은도서관 등이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중심 생활권인 서면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인근에서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부산진구는 지난해 말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 전매제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이달 중 문을 연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2년 5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