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서한
서한이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에 지난 6일 개관 이후 주말 3일간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개관 당일 오픈식 1시간 전부터 관람객들로 긴 줄이 형성됐고 태풍으로 궂은 날씨에도 방문이 이어졌다. 관계자는 "대구 중구 고분양가관리지역 지정 이후 첫 견본주택이 열린 것으로 수요자들이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에 대체로 만족했다"며 "이자후불제와 몇몇 유상옵션이 있었으나 모든 금액을 합해도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근 새 아파트 분양권이 6억~7억원을 호가하는 가운데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84㎡ 아파트가 4억 9600만~5억 4100만원, 99㎡ 아파트가 5억 6000만~6억 800만원까지 각 타입·층·향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며 "전용 84㎡ 오피스텔도 4억 4100만~4억 5000만원(예정가)까지 타입·층별로 다르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달구벌대로변 청라언덕역 인근에 지하3층~지상 38층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로 전용 84㎡A 89가구, 84㎡B 26가구, 84㎡C 150가구, 99㎡ 37가구 등 아파트 30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27실 등 전체 329가구로 구성된다.
실내평면은 도심 한복판에서 보기 힘든 4베이 설계(일부세대)가 적용되며 안방워크인 드레스룸, 알파룸(일부세대) 등도 도입된다.
청약은 지난 9일 특별공급이 이뤄졌으며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