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라클래시' 야경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체 679가구 규모다. 이 중 11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1㎡ A타입 17가구, 71㎡ B타입 18가구, 71㎡ C타입 8가구, 84㎡ A타입 26가구, 84㎡ B타입 23가구, 84㎡ C타입 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위치하며 학동로, 삼성로, 영동대교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학군은 경기고,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이 구성하며 주변 생활인프라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이마트, 갤러리아 명품관 등이 있다.
단지는 1층 전체에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며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의 알파공간(타입별 상이)이 제공된다. 단지 중심부에 소품·휴게공간과 수공간이 갤러리가로가 설치되며 어린이놀이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도 계획됐다.
평균분양가는 3.3㎡당 475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20% 2회 분납제 조건이 적용된다. 오는 24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래미안 갤러리에서 문을 연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1년 9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