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열린 '제13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문화재단이 23일 경기 안성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제13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 고유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는 도예가, 회화가 등 문화예술인을 후원하기 위해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까지 13년 연속 개최됐다.
대회 기부금과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이 기부한 모금액 전액은 문화예술인 후원과 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 소속 작가들의 전시회 개최에 사용된다.
이번 대회는 프로골프 선수와 일반인이 함께 조를 위뤄 라운딩을 펼치는 프로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과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 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이사 등 골프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또 최혜진·김영·김혜윤·지승은 프로 등 KLPGA와 WGTOUR에서 활약 중인 선수 35명, 일반인 참가자 등 모두 144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본 대회 외에도 후원 작가 전시회와 프로선수들의 사인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으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작품도 시상품으로 제공됐다.
김 이사장은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는 골프존문화재단이 10년 이상 개최해온 유래 깊은 후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나눔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 문화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