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7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19년 하반기부터 지원할 기초과학 7개, 소재기술 10개, ICT 창의과제 9개 등 26개 과제를 발표하고 연구비 3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조5천억 원을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기초과학)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소재기술, ICT 창의과제)를 설립, 미래를 책임질 과학 기술 분야 연구를 10년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번 연구 과제를 포함해 기초과학187개, 소재기술 182개, ICT 창의과제 191개 등 총 560개 연구과제에 718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기초과학 분야에는 KAIST 이흥규 교수의 '뇌종양 탐지 세포 발굴 및 면역 제어 기전 규명' 등 생명과학, 물리, 수리 분야 과제 7개가 포함돼 있으며 소재기술 분야에서는 재료연구소 정경운 박사의 '전이성 암 세포 견인력 분석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고민감도 전단력 감응형 소재기술연구'를 비롯한 반도체 소재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와 소재 분석, 암 진단·분석 등 폭넓은 연구 분야에서 총 10개 과제를 지원한다.
ICT 창의과제 분야에서는 한양대학교 정은주 교수의 '뇌신호 해독을 통한 BCI-Musicing시스템 개발' 등 뇌신호 해석, 딥러닝 등 미래를 위한 핵심기술 분야의 총 9개의 과제가 포함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12월13일까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020년 상반기에 지원할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기초과학 분야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www.samsungstf.or.kr), 소재기술과 ICT 창의과제 분야는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www.samsungftf.com)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