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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내장 전면카메라, 폴드2 아닌 갤럭시A 가능성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 2019.10.18 10:26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후속으로 내년 중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폴드2는 화면에 카메라를 내장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국내의 한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2는 전면카메라를 배치하기 위해 화면에 구멍을 뚫거나 노치 방식 대신 투명한 디스플레이 아래에 카메라를 내장하는 장비인 HIAA2(Hole In Active Area)를 통해 해결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달 중 HIAA2 장비 1호기를 충남 아산1캠퍼스 A4 공장에 입식하고 내년 초 본격적으로 도입이 이뤄질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또한 아산2 캠퍼스에 1단계 투자에 필요한 장비들이 투입됐다고도 덧붙였다.

UDC

◆…이미지:트위터

HIAA1과 HIAA2는 양산 테스트용 장비로 입고 시차는 2개월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8월부터 반입된 장비를 통해 양산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A2와 A4 공장에 각각 설치됐다는 주장도 더했다.

문제는 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 소재인 플라스틱 성분의 폴리이미드(Polyimide) 특성으로 인해 스크린을 통과해 카메라 렌즈에 포착된 이미지 색상이 노란색 색조를 띄고 선명도도 하락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 필요하고 복잡성도 높아 대량으로 양산하는 것도 현재 기술로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물량이 소요되는 갤럭시S11 대신 비교적 소량만 필요한 폴드2에 적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스플레이개발그룹 양병덕 상무는 올해 초 “카메라 구멍이 없는 기술이 1∼2년 안에 상용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힌 바 있어 보도의 신빙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중국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Ice universe) 역시 1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가 내년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갤럭시S11이나 갤럭시 폴드2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여러 정보를 종합할 때 삼성전자가 통상적으로 주력 단말기에 신기술을 적용하기 전 갤럭시A시리즈에 탑재해 테스트를 진행했던 사례에 비춰 폴드2가 아닌 갤럭시A80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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