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변공원 인근 입지를 갖춘 상업시설이 꾸준히 방문하는 유동인구 덕분에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큐레이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 인근 상가가 지난 5월 매출이 작년 하반기 대비 10.54%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양시 동일 업종이 8.67% 늘어난 것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분양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오는 모양새다. 업계에 의하면 김포한강신도시 수변공원에 조성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의 경우 지난 2014년부터 7차까지 이어진 분양에서 완판됐으며 안산시 시화호 인근에 공급된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역시 계약 하루 만에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청라 레이크 에비뉴 플러스' 투시도. 사진=지엘건설
이러한 가운데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로 꼽히는 청라 호수공원 인근 상업지역에서 '청라 레이크 에비뉴 플러스'가 분양 중이다. 인천 서구 청라동 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의 단지 내 상가로 전체 50실로 구성됐다. 고정수요로 품게 될 오피스텔은 877실 규모다.
청라 호수공원은 호수면적 36만 3000㎡, 전체 공원 69만 3000㎡ 규모로 4.5km의 인공수로를 따라 커넬웨이 상권도 확보된 지역이다. 오는 2023년 호수공원 가운데 인공섬에 국내에서 두 번재로 높은 고층타워인 '청라시티타워'가 문을 열 예정으로 개장 후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상가 주변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다수 위치하며 하나금융타운, 신세계스타필드 청라, 로봇랜드, 국제업무지구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배후수요가 1만 9000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상가가 위치한 상권은 위락상권에 속해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하다.
교통의 경우 2027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시티타워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바이모달트램(GRT)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가까운 도로망으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이 있다.
홍보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