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단일면적·551가구…평균 3.3㎡당 900만원대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야경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경기 여주시 교동 일원에 짓는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의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전체 551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 314가구, 84㎡B 157가구, 84㎡C 80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9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단지 인근에는 세종초·중, 여주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고 이마트,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남한강 강변유원지, 썬밸리워터파크 등이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교통의 경우 경강선 여주역이 단지에서 도보권 내 위치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최근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에는 대우건설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 구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 알림서비스가 제공되고 동선에 따라 차단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고화질 지능형 CCTV,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스마트도어 카메라,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가 적용됐다. 복도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과 히든키친(일부 유상옵션), 침실3-팬트리 통합형(일부 유상옵션), 클린존(유상옵션) 등의 평면 도입도 계획됐다.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2003년 여주 교동지역 내 마지막 공급 이후 16년 만에 들어서는 단지"라며 "여주시에 처음 공급하는 푸르지오 단지인 만큼 상품과 특화설계에 많은 공을 들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여주시 교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12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