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382가구 일반분양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를 다음달 중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623가구(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8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59㎡A 163가구, 59㎡B 23가구, 72㎡A 30가구, 72㎡B 147가구, 84㎡ 1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뒤편으로 백련산이 자리해 산책로가 인접하며 불광천과 안산도시자연공원 등도 주변에 위치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명지초·중·고, 충암초·중·고, 형연초 등이 있다.
인근 생활인프라는 서울시립 은평병원, 연세세브란스 병원, 대림시장, 이마트 등이 구성한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증산역, 내부순환도로, 가좌로, 통일로 등이 단지와 가깝다.
단지는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평면과 가구선택제(유상) 등을 제공하며 일부 세대 주방 츤면에는 오픈장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소셜키친(다이닝존 평면옵션), 수납&학습공간 강화형 등 기본 구조를 활용한 맞춤 옵션도 계획됐다. 전용 72㎡A·84㎡ 평면에는 드레스룸 공간이 2개씩 조성되고 타입별 주방 하부장 높이 선택, 김치냉장고장 선택 옵션 등도 적용된다.
단지에는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조명·가스·난방·환기 등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보이스홈(유상옵션) 기술이 연동돼 음성인식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이밖에 HEPA필터 바닥열 교환 환기시스템, 주방 렌지후드와 환기 장비가 연동되는 하부 급기 시스템, 드레스룸 난방·배기, 음식물 탈수기, 천장 카세트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옵션, 현광 안심카메라, 200만 화소 CCTV,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통로구역),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1~4층에 조성될 커뮤니티센터에는 어린이놀이터, 클럽하우스, 어린이집, GX룸,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독서실,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백련산을 품은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친환경 시스템, 조경시설을 적용한 힐링주거지"라며 "특화설계 적용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서북부 주거문화를 이끄는 리딩 아파트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은평구 가좌로에서 오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구체적 청약상담이 가능하며 홍보관 내 청약365 체험존을 통해 청약자격과 가점도 확인 가능하다. 매 주말에는 예약자 대상 상업설명회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1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