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 센트레빌'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이 제주도 서귀포시 동흥동 일원에 공급하는 '동홍동 센트레빌'을 다음달 중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2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54가구, 78㎡ 23가구, 84㎡A 104가구, 84㎡B 31가구로 구성된다.
동부건설은 앞서 동야 최고 철골 대칭형 건물로 꼽히는 KTX광명역사와 국내 첫 본선 상공형 휴게소인 시흥하늘휴게소, 서귀포 성산포항구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대치 센트레빌',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이촌 센트레빌' 등 서울 주요 지역 내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인 건설사다.
이 회사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이번 동흥동 센트레빌에 적용해 지역 내 보기 드문 새 주거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입주민의 이동이 수월하도록 레벨차가 동일화돼 조성된다. 동부건설은 바닷가 인근 주택의 특성상 단점으로 꼽히는 제습 문제와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적용했다.
세대 내부에는 지역 타 아파트와 비교해 천장고, 거실 창 높이를 높인 설계가 적용됐다. 3베이, 4베이, 'ㄷ'자 주방 등 최신식 설계와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해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욕실 케어존, 펜트리 복도장, 워크인 드레스룸, 알파룸 등도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조경으로는 단지 내 석가산 조경시설과 6개 테마정원, 옥상공원 등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약 107평 규모의 GX룸과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샤워시설, 락커룸, 독서실,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계획됐다.
전 세대 주차가 가능한 지하주차장(전기차 등 일부제외)이 제공되며 홈네트워크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단지 인근에는 중앙로, 중산간동로, 일주동로, 동홍로 등이 위치해 중문관광단지, 영어교육도시, 공항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동홍초, 서귀북초, 서귀중앙여중, 서귀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매일올레시장, 오일장시장, 서귀포시청 제1청사, 서귀포의료원, 서귀포테니스 공원, 문부공원,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 등이 구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서귀포시에서도 최고 입지로 꼽히는 동홍동에 들어서는데다 센트레빌 브랜드가 적용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역 내 보기 드문 대단지로 조성되는데다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최신 특화설계를 적용해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제주도 서귀포시 동흥동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