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의 파트너 BJ '기뉴다(본명 박현재)'가 모발이식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 TV에서 게임, 토크,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유쾌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BJ 기뉴다는 2017년 아프리카TV BJ대상 별별 어워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인지도 높은 BJ로 모발이식을 통해 탈모에 대한 고민을 해결했다고 한다.
요즘과 같이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에는 두피도 함께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게 되면서 탈모증상이 야기될 수 있다. 체온이 떨어지며 혈액 순환도 저하되기 때문에 두피로 혈액이 도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모발이 손상되고 빠지기 쉬운 만큼 평소 탈모증상이 있는 경우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면서 주기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자라는 것이 반복되며 가을은 모발의 휴지기에 해당되는 만큼 이 시기 두피 건강 관리에 유념하지 않으면 평소보다 모발이 더 많이 빠지게 되면서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탈모의 경우 급격히 진행되지 않고 시간을 두고 서서히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조기 자각이 쉽지 않아 어느 정도 진행이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초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처럼 환절기를 맞아 탈모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현대인들이 탈모 치료를 위해 먹는 약과 바르는 약 등을 사용하고 있다. 근래에는 근원적인 탈모 해결의 대안으로 모발이식과 같은 수술적 치료도 시행된다.
절개와 비절개 방식으로 시행되는 모발이식은 M자탈모, 정수리탈모, 여성의 헤어라인 등의 다양한 탈모 유형에 적용할 수 있지만 두피탄력, 탈모진행상태, 얼굴형태, 모발의 밀도 등에 따라 수술방법을 계획하고 두상을 고려한 맞춤 디자인이 반드시 선행돼야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러운 모발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모스트의원 제공
최근에는 모발이식 후 당일 퇴원은 물론 후두부에 채취 부위가 보이지 않는 노컷모발이식 수술방법까지 개발되면서 직장인과 매일 방송을 촬영해야 하는 BJ 사이에서 많이 행해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체계적인 계획 수립 없이 진행된 모발이식술은 이식 후 제대로 생착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양하는 것이 좋다.
모발이식 수술은 집중력과 섬세함이 요구되는 만큼 단순히 모발이식후기나 모발이식비용보다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을 중심으로 병원을 선택해야 부작용 우려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모발이식생착율을 높여 원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모스트의원 전지훈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