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2019년 3분기 잠정실적 (단위 : 백만원, %),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78억원과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6% 증가했으나 인티팜 등 원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들의 성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8.4%, 9.8% 감소했다. 이 회사는 주요 제품들의 원가 절감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제이브이엠은 2016년 한미약품그룹으로 인수합병됐다. 2017년부터 생산과 R&D는 제이브이엠이 해외 영업 등 사업 부문은 한미약품이 책임지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그룹사와의 합병 이후 제이브이엠은 첨단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기술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외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한미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국내에서는 신규 매출처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해외에서는 북미 등 신시장에서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혁신성을 지속적으로 키우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R&D 강화 및 진취적 시장 개척 전략을 토대로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