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상반기 출시한 LG V50 ThinQ에 대해 지난주부터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성을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로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따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듀얼 스크린의 서로 다른 앱 실행 시 앱별 볼륨 조정, 듀얼 스크린 결합 시 아이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화면내용 크기 조정 등이다.
기존 LG 듀얼 스크린 사용자들도 새로운 듀얼 스크린의 사용자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패치로 구현이 가능한 신기능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 기존 LG 듀얼 스크린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쾌적해진 사용자환경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게임 종류나 고객 취향에 따라 게임패드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게임패드, 화면 두 개를 하나의 큰 화면처럼 볼 수 있도록 한 확장 모드 등은 지난달 진행한 SW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듀얼 스크린을 360도 뒤로 완전히 젖힌 상태에서 카메라에 비친 피사체를 듀얼 스크린에 띄워 미러리스 카메라처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 전면카메라 미러모드, 사진첩에서 선택한 사진을 듀얼 스크린에 띄워주는 갤러리 확장 등은 연내 안드로이드 10과 함께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