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디자인 어워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트로피.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지난 6일 열린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 주거브랜드 푸르지오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브론즈 프라이즈, Bronze Prize)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푸르지오는 지난 2013년 건설업계 첫 굿디자인 선정 이후 6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던 올해에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시상식은 1985년부터 매년 시행돼 왔으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의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브랜드 리뉴얼뿐 아니라 단지 통합 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마스터 플래닝 분야로 출품해 이뤄낸 성과인 만큼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 초 'Live you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공개된 푸르지오는 브리티시 그린(British Green) 색을 적용한 외관, 그리너리라운지(커뮤니티 시설), 미세먼지 저감, 최첨단 보안시스템, 푸르지오 모바일 플랫폼 등의 상품군이 개발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의 2019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단순 BI 변화가 아닌 조경, 커뮤니티 등 전반적인 상품의 혁신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주거분화를 이끌면서 푸르지오 철학인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에 걸맞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