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통신업계 최초로 하루 5GB, 월 150GB의 대용량 LTE 데이터를 제공하는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TE망을 임대하고 있는 20여개 알뜰폰 중 요금제 출시를 원하는 사업자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대용량 LTE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게 됐으며 우선 6개 사업자가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69를 기본으로 월정액 6만9000원에 일 5GB, 월 150GB(30일 기준)의 LTE 데이터를 제공하고 소진 시에도 5Mbps속도로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 역시 무제한이다.
알뜰폰 사업자들이 통신사로부터 회선 사용료를 40%~50% 할인된 가격으로 도매로 받아 20~30% 할인된 요금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69와 동일한 혜택을 4만 원대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정액선불 11GB+, 정액선불 11GB(국제)+ 2종도 출시할 계획으로 하루 2GB씩 60GB(30일 기준)와 추가 제공 데이터 11GB를 매월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시 3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과 문자는 기본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전략 요금상품의 알뜰폰 출시 지원이 MVNO 사업자들의 수익 개선과 가입자 확보 및 유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