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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내년 최소 '1100명' 뽑는다…올해比 100명 증가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 2019.11.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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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공인회계사 시험 선발인원.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 최소선발인원이 올해보다 100명 늘어난 1100명으로 결정됐다.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2020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이 같이 의결했다고 전했다.

금융위원회는 경제성장률, 과거 10년간 외부감사 대상회사 증가추이 등을 고려시 외부감사 대상 회사 수는 향후 4년간 약 4.22∼4.8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소선발 인원을 늘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금융위는 아울러 지난해 11월 시행된 '신(新) 외부감사법' 시행으로 외부감사 업무량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상장사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의무제, 표준감사시간제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또 회계법인 외에 일반기업, 공공기관 등의 수요도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공인회계사 최소선발 인원은 2009년~2018년까지 850명으로 유지되어 오다가 지난해 1000명으로 늘어난 바 있다.

등록회계사는 2005년 8485명에서 올해 3월말 기준 2만884명으로 증가했다.

등록회계사 수가 늘어난 것에 비해 회계법인과 감사반 소속 인력 비중은 감소 추세였으나 올해 소폭 증가세로 전환됐다.

금융위는 장래인구 추계(만 18~19세), 대학입학자 수 추이 등을 감안하면 응시자 수는 중장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손병두 자격제도심의위원회 위원장은 "회계법인들은 감사업무에 우수한 인재가 유입되고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및 업계환경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수험생의 예측가능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매년 선발인원의 급변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시험제도가 시행된지 10년이 더 지난만큼, 시험제도가 시대변화 등에 걸 맞는지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금감원은 출제위원 선정의 공정성 제고, 출제 검증 강화 등 시험관리 개선 관련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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