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지구가 개발호재와 입지적 특징 등으로 전남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오피스텔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가 분양될 예정이다.
아시아신탁(위탁자 포브로스)이 시행·분양하고 롯데건설이 단순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여수 웅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면적 29~71㎡, 전체 546실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여수 웅천지구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조성돼 바다 조망권(일부 제외)이 확보되며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과 함께 웅천친수공원, 이순신마리나, 오동도, 돌산대교 등이 위치한다.
교통여건으로는 오는 2022년 6월 개통예정인 웅천~소호대교와 KTX여천역, KTX여수엑스포역, 여수공항,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단지와 가깝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CGV, 메가박스, 병원 등이 구성하며 율촌1산단, 광양제철소(포스코),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도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게 된다.
지역 내 한 공인중개사무소는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마리나 항만 바로 앞 입지에 주거환경, 미래가치 등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이번 분양소식에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오션뷰 확보를 위해 로드(Road)형으로 배치되며 1~2인 가구 위주 타입의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일부타입에는 복층형 특화평면도 도입된다.
단지는 전용 29~71㎡ 9개 타입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전용 71㎡ 타입은 전 세대 복층형이고 그 외 모든 타입이 일반형과 복층형 2가지 평면으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