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25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DR: Non-Deal Roadshow)을 개최한다.
지난 2013년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 이후 처음 개최하는 해외 기업설명회로 테라와 진로 등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소주 세계화의 가시적 성과에 따른 해외 투자자들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장과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해외 투자자들의 이해 증진을 통해 투자활동을 촉진한다는 방침으로 김인규 대표가 직접 참석해 2019년 3분기 경영실적과 현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신제품 테라의 인기에 따른 맥주 판매량 증가와 함께 참이슬과 진로의 동반 인기 상승으로 3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향후 시장 지배력 확대와 이익 증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기원 상무는 “투자자들의 요청에 의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현재 해외에서의 관심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면서 “해외 투자자들과의 소통의 계기를 확대, 이를 계기로 해외 사업과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