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내년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AR 및 VR을 결합한 교육, 게임 서비스 등 U+5G 서비스 3.0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5G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와 체감 품질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5G 가입자를 현재의 3배 이상인 모바일 가입자의 30%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2조6천억 원을 통신방송 콘텐츠, 차세대 유무선 기술개발에 투자키로 확정한바 있다.
특히 5G전파 발사 2년차를 맞은 2020년, 적극적인 투자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 및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쟁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 등 새로운 U+5G 서비스 3.0을 선보인다. 클라우드와 AR(증강현실)을 결합한 영어교육과 동화, 자연관찰 등 콘텐츠 제공, 클라우드와 VR(가상현실)을 결합한 고품질 VR 게임의 무선 HMD VR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9대 서비스도 AR, VR 기능을 중심으로 확대, 사용자가 AR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현재 운영 중인 AR스튜디오 외에 제 2의 AR스튜디오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다.
VR은 실시간 방송 등으로 확대한다. 스포츠 경기 시청 중 양방향 채팅이나 비교 레슨 기능 등도 업그레이드한다.
네트워크는 인구밀집지역과 테마지역 도심지 건물 내부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28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기지국에 대한 투자도 시작하는 한편 빅데이터를 통해 장애 예측과 작업 자동화 등 서비스 품질 제고에도 나선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구글과 VR콘텐츠 공동 제작을 시작으로 엔비디아와의 제휴 등을 통해 통신사 단독으로 할 수 없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도 선보였다. 또한 8i, 아이캔디랩, 어메이즈VR 등 해외 스타트업은 물론 벤타VR 등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협업에도 나섰다.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전국 85개 시 등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6만7천여 개의 기지국 장비를 구축했으며 EN-DC, 빔포밍, MU-MIMO 등을 핵심 기술을 5G 네트워크에 적용해 속도와 품질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