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철도 송도랜드마크시티역 LTE-R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LTE-R이란 철도망용 LTE 무선통신시스템으로 음성, 영상, 데이터 등 대용량 정보를 송·수신 할 수 있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인천1호선(연장 29.4Km, 29개 정거장, 총 34편성)과 인천2호선(연장 29.1Km, 27개 정거장, 총 37편성)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실시간 영상 전송, 그룹통화, 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제실, 기관사, 역무원, 구조요원 등이 동시에 정보 전송이 가능해 지하철 운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인천 1·2호선 전체에 LTE-R 주제어장치(EPC)를 포함, 센터 시스템을 인천교통공사 중앙관제실에 구축하는 한편 국제업무지구역(송도6역)∼송도랜드마크시티역(송도7역) 본선 구간에는 LTE-R 송·수신 설비를 설치한다.
신설 정거장에는 LTE-R 관제 설비와 정거장 설비를 설치할 계획으로 양측은 이번 사업을 2020년 12월말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로 부산, 김포, 서울, 인천도시철도의 메인 센터 관제 시스템을 모두 구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