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을 위한 미디어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문화콘텐츠 확대를 위한 동반자로 나섰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IPTV와 5G 통신, 초고속 인터넷을 예술의전당 콘텐츠와 결합, 공연 영상화 사업을 활성화해 더 많은 고객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해외 유명 공연 단체들도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공연의 영상화를 시도하고 있는 사업으로 베를린 필하모닉은 디지털 콘서트홀 사이트를 운영하며 최근 50년간 공연을 고화질·고음질 영상기록으로 남기는 한편 주요 공연을 웹 스트리밍 방식으로 생중계하고 있다.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도 '메트 오페라 온 디맨드(MET Opera on Demand)'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공연장을 찾지 않고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 중이며 예술의전당 역시 2013년부터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영상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공연 실황 중계 및 VOD 서비스, 예술의전당 공연 대상 실감형(VR) 콘텐츠 공동 제작, 공연 영상화 사업 공동 마케팅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키로 약속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tv를 통해 올해 10월 백조의 호수 신작,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2019 인기 공연, 데이비드 호크니 영국 특별전, 요요 마 바흐 프로젝트, 팝 페스티벌 글라스톤베리 2019 등 250여 편의 공연과 전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