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2일 오후 5G 네트워크를 활용, 신인 K-POP 아이돌의 글로벌 데뷔 무대인 'KT Live Stage' 국내와 홍콩에 생중계 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Seezn(시즌)과 올레 tv 가입자, 홍콩에서는 차이나모바일 미구(Migu) 모바일 미디어 앱 이용자들이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었으며 1TEAM(원팀), 비파(Bipa), 핑크판타지(Pink fantasy) 등 7팀이 출연했다.
이번 생중계 서비스는 지난 9월 차이나모바일 미구와 5G 기반 뉴미디어 콘텐츠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이후 11월 한-중 5G 네트워크를 통한 K-POP 라이브 방송과 4K VOD 제공에 대한 사업 계약을 성사시킨데 ᄄᆞ른 것이다.
5G 동시 생중계를 위해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 기지국을 설치하고 멀티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해 Seezn(시즌)과 차이나모바일 미구 C 앱에 고화질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는 한편 전용회선을 통해 전파를 송출하면서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특히 9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중국 차이나모바일에 초고화질 4K VOD 및 VR 콘텐츠로 제공하기 위해 전용 장비로 촬영했다. 이에 따라 향후 5G 통신과 방송이 융합된 글로벌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