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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19년 3분기 경영실적]

⑨ 가계 형편 어려워졌나…연체율 7bp 상승

조세일보 / 김대성 기자 | 2019.12.12 09:04

케이뱅크 연체율 급등 1.15%로 1위…하나은행 0.16%로 최저
산업은행 기업대출 연체율 0.95% 최고, 전년비 5bp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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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율 기준. 자료=은행 18개사, 은행감독원, 금융감독원 제공

서민들의 가계 형편이 어려워지고 있다. 가계에서 은행 대출을 받았지만 제때 갚지 못하는 연체율이 늘고 있다. 반면 기업들은 평균 연체율은 줄어들고 있어 가계에 비해서는 다소 여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9월말 은행들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평균 0.36%로 전년동기의 0.29%에 비해 7bp(1bp=0.01%)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카카오뱅크과 케이뱅크는 평균 계산에서 제외됐다.

은행들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58%로 전년동기의 0.66%에 비해 6bp 낮아져 기업들의 대출상환 능력은 나아졌다. 은행의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가장 높았다. 케이뱅크는 9월말 연체율이 1.15%로 전년동기의 0.64%에 비해 51bp 급등했다. 카카오뱅크는 0.19%로 전년동기에 비해 6bp 상승했다. 인터넷은행은 기업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외하면 한국씨티은행의 연체율이 9월말 1.04%로 높게 나타났고 전년동기의 0.89%에 비해 15bp 상승했다. 한국씨티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37%로 전년동기와 같았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가장 높은 곳은 KDB산업은행으로 9월말 0.95%로 전년동기의 1.00%에 비해서는 5bp 낮아졌다. 가계부문 연체율은 0.30%로 전년동기의 0.20%보다 10bp 올랐다.

KB국민은행은 올 9월말 가계대출 연체율이 0.31%로 전년동기보다 5bp 늘었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년동기에 비해 2bp 상승했다.

IBK기업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24%로 전년에 비해 5bp 늘었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년동기보다 9bp 높아졌다.

신한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29%로 전년동기보다 4bp 높아졌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40%로 전년동기에 비해 9bp 증가했다.

NH농협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5bp 증가한 0.24%, 기업대출 연체율은 3bp 내린 0.68%를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16%로 전년동기보다 2bp 하락했고 기업대출 연체율도 0.33%으로 11bp 내렸다.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2bp 빠진 0.33%, 기업대출 연체율도 5bp 내린 0.33%를 나타냈다.

부산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40%, 0.60%이며 대구은행은 각각 0.27%, 0.57%로 나타났다.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23%, 0.56%를 보였고 경남은행은 각각 0.56%, 0.95%로 조사됐다.

Sh수협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19%, 기업대출 연체율이 0.68%이며 광주은행은 각각 0.35%, 0.62%를 기록했다.

전북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0.45%, 0.76%로 조사됐고 제주은행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0.36%, 기업대출 연체율이 0.59%를 나타냈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올해 3분기 누계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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