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기본소득박람회 통번역 및 SNS운영 자원봉사자도 모집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대표 최성연)은 제4회 전국 학생영어말하기대회를 새해 1월 18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어를 이용한 지식기부 봉사의 준비과정으로 매년 2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는 대한민국의 청소년 외교관입니다. 주니어 통번역자원봉사 지식기부에 도전합니다.”를 테마로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18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우리지역과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소개하기'를 주제로 발표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다. 개인별 영어인터뷰는 학생들이 재치 있는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인정하여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로 수상자를 가려 실력있는 학생들에게 수상의 기회를 늘려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장점이다.
유치부를 비롯해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발한다. 수상자들에게는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주니어 통번역자원봉사 정회원 자격과 함께 통번역자원봉사활동 추천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최성연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대표는 “지난 대회까지 청소년 통번역봉사 홍보대사 위촉자를 85명 배출했다”며 “위촉자들은 1차 봉사로 2020년 3월 태국 치왕마이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와 관광지 알리기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봉사단은 2023년 새만금세계잼버리 대회를 앞두고 청소년 통번역봉사 요원을 '학생영어말하기대회'를 통해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봉사단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의 자원봉사에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내년 2월 6일부터 3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은 통역봉사와 다국어 SNS홍보알리미 봉사를 맡아서 진행한다. 통역봉사는 30명 내외로 영어에 능통한 성인을 우선 선발하며, 다국어 SNS홍보 알리미 봉사요원은 외국어에 능력있는 청소년을 다수 선발한다.
다국어 SNS홍보 알리미 봉사요원은 200여명을 선발하여 새해 1월 3일부터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크램 등 다양한 SNS를 통해 국내외에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사전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학생영어말하기대회와 대한민국기본소득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