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어케이
칭다오 맥주를 수입 유통하는 ㈜비어케이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 '혹한기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비어케이 한지영 마케팅 본부장과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연말연시 센터의 '2019 희망 열기 캠페인' 일환으로 비어케이는 2017년부터 동참하고 있다.
겨울철 독거노인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난방용품인 점을 감안해 이불과 온열 매트 등의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의하면 체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져 발생하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같은 한랭 질환이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번에 전달된 난방용품은 센터를 통해 전국 65세 이상 한파 취약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비어케이는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겨울나기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독거노인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환경 미화 노동자 처우 개선 프로젝트인 'Be OK' 캠페인을 통해 올해는 홍익대학교와 성신·동덕여자대학교 환경 미화 노동자 대상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한파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요보호 독거노인 가구에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힘과 희망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을 보살핌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