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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전국 '128개 세무서 시대' 열린다

조세일보 / 이희정 기자 | 2020.01.08 08:48

구리·연수·광산세무서 개청…진천음성·광양지서 신설
국세청, 광진·양재세무서 등 8개 세무서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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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 125개 세무서 체계가 오는 4월 이후 128개 체제로 확대 개편된다.

국세청은 오는 4월 ▲구리세무서 ▲연수세무서 ▲광산세무서 등 3개 세무서와 ▲충주세무서 산하 진천음성지서(가칭) ▲순천세무서 산하 광양지서 등 2개 지서를 개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무서는 총 128개가 될 예정이며 지서는 현재 18개에서 19개로 늘어난다.

4월 개청되는 연수세무서는 남인천세무서에서 '분서' 되는 형태로 만들어지는 세무서로 지난해 기준 연수구 인구 34만명, 남동구 인구 53만명으로 올해 납세자 수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무서 신설 요구가 가장 거셌던 지역 중 하나였다.

서광주세무서 산하 지서였던 광산지서는 관내 납세자가 늘어나고 국세행정 수요 증가로 인해 지서에서 광산세무서로 승격되는 방식으로 개청한다.  

구리세무서의 경우 남양주세무서에서 분서 된다. 현재 남양주세무서는 구리와 남양주, 가평 등 3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어 납세자 수가 많은데다, 남양주세무서라는 관서명이 무색하게도 구리에 위치해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세무서는 4월 개청 후 남양주 일부지역과 구리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앞으로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국세청은 세무서 수가 정점을 찍었던 지난 1999년(135개) 이전 수준으로 회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에서는 납세자 인원 증가와 국세행정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광진 ▲양재 ▲부산강서 ▲남부천 ▲여의도 ▲개포 ▲광양 ▲달서세무서 등 8개 세무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국 세무서 수는 1999년 36개의 세무서를 통폐합하는 형태로 줄여 99개 체제로 개편됐으며 이후 2004년 104개, 2006년 107개, 2012년 109개, 2013년 111개, 2014년 115개, 2016년 118개, 2017년 121개, 2018년 125개로 해를 거듭할 수록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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