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입주민을 위한 특화설계를 선보인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한 소형 중심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단지 내 휴식과 여가생활, 편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25여가지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고 전 실에 테라스 특화설계도 조성됐다. 이 같은 장점이 부각되면서 최고 70.5대 1의 청약성적을 거뒀고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도 이젠 개성을 갖춰야 경쟁력이 있다"면서 "부동산이 흥하려면 기본적으로 수요가 밑바탕이 돼야 하는데 특화설계로 상품의 차별성을 갖춘다면 수요자들에게 각인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투시도. 사진=현대BS&C
이렇한 가운데 현대BS&C가 지역 내 보기드문 특화설계를 적용한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를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1~1.5룸 위주 설계가 적용되며 테라스 특화설계(일부호실 제외), 100% 자주식에 호실당 1대 주차공간 등도 도입된다.
청라국제도시역이 단지에서 도보권 내 위치하며 스타필드 청라(예정)도 인접한다. 향후 예방·치료·관리의 전주기적 진료 시스템을 갖춘 의료복합타운도 26만 1635㎡ 규모로 인근에 들어서며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도 2027년 개통 목표로, 청라국제도시역 지하철 9호선 직접 연결도 2024년을 목표로 각각 추진된다.
이와 함께 사업지 인근에는 312개의 기업체와 6193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인 93만 8625㎡ 규모의 인천 서부 산업단지가 위치하며 인천터미널 물류단지도 가깝다.
단지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신도시에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23~51㎡ 오피스텔 626실과 근린생활시설 56실 규모로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