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DA디벨로퍼
공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 갤럭시 S20 플러스 실물 사진과 바탕화면 이미지가 처음으로 유출됐다.
개발자 커뮤니티 XDA디벨로퍼스의 맥스 와인바흐(Max Weinbach)는 12일(현지시각)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갤럭시 S20 플러스의 바탕화면과 전·후면 등을 촬영한 실물 사진을 이메일을 통해 받았다며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후면 디자인으로 쿼드(4개)의 카메라와 플래시, 그리고 마이크로 추정되는 구멍이 보이며 “사진 촬영 금지, 판매 금지, 정보유출 금지”라고 인쇄된 태그가 부착돼 있어 실물이라는 점을 확실히 하고 있다.
전면의 경우 화면 상단 중앙에 전면 카메라가 자리 잡고 있고 통화용 스피커는 보이지 않는다. 실제 구동 중인 단말기로 화면 중앙에는 'SAMSUNG Galaxy S20+ 5G'라는 문구가 보이며 하단에는 안드로이드로 구동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단말기 우측에는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위치하고 빅스비(Bixby) 버튼은 제거됐으며 베젤은 이전보다 눈에 띄게 축소됐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측면 엣지 부분의 곡률은 보다 완화됐다.
◆…사진:XDA디벨로퍼
그동안 갤럭시 S20+를 갤럭시 S20 울트라로 명명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실물 화면의 디스플레이는 분명하게 S20+라고 표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 하우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형 카메라를 장착하기 위한 목적의 구멍이 있다는 점으로 노트10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동영상 촬영 시 음성녹음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