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사진=S-OIL 제공
S-OIL이 20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후세인 알 카타니 CEO와 임직원, 퇴직임원 등 100여명은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장애인, 주변지역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떡과 소고기, 귤, 라면 등의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도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500여가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 설 명절을 맞이한 알 카타니 CEO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분위기인 만큼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S-OIL이 이 곳에서 10년 넘게 이어온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주민들이 설날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S-OIL은 2007년부터 14년째 설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