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페루관광청이 페루의 대표 무지개산인 비니쿤카(Vinicunca)의 명성에 이어 새로운 무지개산인 팔코요(Palccoyo)를 소개했다.
무지개 빛깔의 산인 팔코요는 해발 4900m로 쿠스코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미 많은 여행객에게 알려진 비니쿤카보다 여유롭게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해발고도 5200m인 비니쿤카보다 300m가 낮아 30분 만에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팔코요 산에 오르다 보면 산의 미네랄이 녹아 붉은빛을 띠는 신비로운 '붉은 강(Red River)'을 볼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페루의 대표 동물인 라마와 알파카 그리고 전통의상을 입은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다.
[자료=페루관광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