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SK 행복나눔재단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가 18일 숙명여대 프라임관에서 '2020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동아리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KAIST 등 전국 30개 대학에서 65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 2017년 창단 이후 3년간 30개 동아리가 만들어졌다.
성과 공유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대학생들이 개발한 50여 개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과 이를 통해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동아리에 소속된 대학생 300여 명이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 관람과 체험 및 상호 피드백을 통해 사회혁신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이다.
다문화 가족의 사회정착을 돕는 경희대학교 마인즈 그라운드 팀이 대표적이다. 다문화 자녀에게 자기 주도 학습, 온라인 공부방 등 체계적 진로 교육을 제공하며 비난해 동작구 사회적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돼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했다.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튜브잼 을 만드는 전남대학교 가로 주름 팀도 창업에 성공했다.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루키에서 창업 지원금 1천 만을 제공해 이뤄졌다.
이 외 도예 학과에서 버려지는 흙을 활용해 식기를 만드는 경희대학교 도공도공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패션 잡지를 만드는 가톨릭대학교 공유경제팀, 여성 생식 건강 증진을 위한 사각 드로즈를 개발해 3차례 크라우드 펀딩에 1000% 이상 달성한 숙명여대 리오아 팀 등 신선하고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으로 2006년 설립 이후 사회변화 프로젝트 개발과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확산을 통해 긍정적 사회변화에 힘쓰고 있다
